29일부터 업그레이드
관심종목 5개로 늘어나고
맞춤형 속보 서비스 제공
2.0 버전 출시를 통해 한층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AI) 종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더스탁이 한 번 더 변신을 시도한다. 매일경제와 레이더스탁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는 씽크풀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AI 예측`과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하는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씽크풀은 "29일부터 레이더스탁2.0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다"며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직관적으로 화면을 전면 재구성해 AI 예측과 빅데이터 분석을 더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씽크풀은 5월 말 레이더스탁 2.0 버전 출시 이후 앱 이용자 반응을 청취해 왔는데,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보다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 달라는 주문을 반영한 결과다.
박광수 씽크풀 로보W사업본부 팀장은 "로봇이 제공하는 종목 관련 그래프를 단순화하고, 너무 복잡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보는 과감하게 삭제하는 작업을 거쳤다"며 "복잡한 정보를 말로 쉽게 풀어 주식 투자에 처음 나서는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씽크풀은 레이더스탁에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관심 종목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해 투자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레이더스탁 사용자 중 85%가 관심 종목을 5개 이하로 관리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투자자들은 레이더스탁 앱에서 특정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등록해 두면 해당 종목 정보와 시세, 특이 사항 포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레이더스탁은 새로운 AI 콘텐츠인 `AI라씨로`를 도입한다.
AI라씨로는 개인 맞춤형 종목 뉴스로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을 등록해 두면 AI가 분석한 속보가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씽크풀은 AI라씨로를 통해 투자자들이 관심 종목 움직임을 더욱 촘촘하게 추적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말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후 레이더스탁은 사용자 만족도와 사용 시간이 크게 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타임라인 형태의 사용자 환경은 주식 투자에 필수적인 `투자 비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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